"한국 내 MS 개발자 모두 모여라"

일반입력 :2013/09/16 16:04

마이크로소프트(MS) 플랫폼과 개발환경에 대한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 MS 개발자 대상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제임스)는 다음달 1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MS의 최신기술 소개 및 구현사례 등을 공유하는 ‘테크데이즈 코리아 2013’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테크데이즈’는 프랑스, 캐나다, 러시아 등 전 세계에서 매 해 개최되는 개발자 대상 국제 행사로, 국내에서는 지난 2009년 시작해 매년 약 20만명의 순방문자를 기록하며 한국MS의 대표적인 개발자 컨퍼런스다.

올해는 5주년을 맞아 기존 온라인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오프라인 컨퍼런스로 개최된다. 최신 기술 및 동향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 및 참석 가능하다.

컨퍼런스는 지난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MS 빌드’ 컨퍼런스의 핵심 내용을 포함해 ▲오는 10월 정식 버전 출시를 앞둔 윈도 8.1 ▲클라우드 플랫폼 윈도 애저 ▲차기 버전 개발 플렛폼인 비주얼 스튜디오 2013 등에 대한 정보가 소개된다.

본사 수석 에반젤리스트 롭 크래프트와 한국MS 에반젤리스트팀의 기조연설을 비롯 디바이스, 서비스, AML&툴스 등 3개 트랙에 대해 기술 전문가들의 14개 세션이 진행된다. 참가자의 최신 디바이스와 앱 시연 및 비주얼 스튜디오 개발 툴의 최신버전 체험을 위한 다양한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송규철 한국MS 개발자플랫폼사업본부 상무는 “최근 천명한 ‘디바이스 및 서비스’ 비전을 통해 빠른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테크데이즈 코리아 2013은 국내 개발자들이 이런 최신의 기술 변화를 빨리 습득하고 플랫폼과 생태계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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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발자 컨퍼런스는 좌석이 1천 개로 한정돼 사전등록을 해야 입장 가능하며, 설문지를 작성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세미나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서피스 프로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테크데이즈 코리아 2013’ 사전등록 웹 페이지 또는 운영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