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노트3 켜면 화면은...렌더링 등장

일반입력 :2013/09/03 05:42    수정: 2013/09/04 11:55

이재구 기자

삼성 갤럭시노트3(갤노트3)를 켜면 이런 화면의 단말기가 될 것 같다. 다소 변경된 S펜 스타일러스까지 곁들여졌다.

폰아레나,샘모바일은 2일(현지시간) 티스토리가 소개한 삼성 갤노트3 렌더링 3점을 공개했다. 전면은 물론 옆면 모습까지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이미 등장한 갤노트3의 흐린 완제품 사진과 전면패널, 그리고 유출됐다는 월페이퍼를 바탕으로 구성한 렌더링이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베를린 전자전시회(IFA)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노트3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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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더링은 갤노트2보다 각지고 얇은데다가 베젤을 최소화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앞서 샘모바일은 유출됐다는 ev리크스(evLeaks)의 갤노트3 월페이퍼가 1920x1920픽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갤노트3의 해상도를 1080p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폰아레나는 러시아하이테크메일을 인용, 러시아 유통점이 이달 말 출시될 갤럭시노트3가격을 2만9천900루블(900달러)로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는 러시아 시장 단말기 가격이 전세계 다른 시장과 달리 비싸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갤노트3의 가격은 지난해 갤노트2 수준인700달러(/유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사이트는 갤럭시노트3 발표 이후 갤럭시 S4 가격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삼성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의 가격은 약450달러가 될 것이며, 최초 판매는 10월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