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로 창조경제”…국가정보화전략 모색

일반입력 :2013/08/22 16:59

정윤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ICT의 창의적 활용을 통해 창조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국가정보화 전략 모색에 나섰다.

미래부는 22일 오후 2시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국가정보화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ICT를 국가사회 전반에 확산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정보화 전략에 대한 공유 및 논의하는 자리다.

세미나는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가 ‘창조경제, 정부3.0 그리고 국가정보화의 과제’, 김흥남 전자통신연구원장이 ‘ICT 융합 기반의 창조경제 구현’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국가정보화의 핵심 전략으로서 데이터기반 新비즈니스·산업 창출 전략, 사회현안 해결을 위한 ICT의 창의적 활용전략,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ICT 활용 창조교육 추진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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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 ICT 신기술이 ‘창조경제 비타민’으로 각 분야에 접목돼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하고, 국민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변화시킨 ICT 기반의 창의적인 활용사례들이 논의됐다.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은 “ICT 비타민의 창의적인 활용전략과 사례가 논의됨으로써 국가정보화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전략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