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악동뮤지션-최은솔의 모바일 모닝갤러리 오픈

일반입력 :2013/08/20 10:34

손경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모으다. 잇다. 흔들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수 악동뮤지션과 맞춤형 인형 전문업체 무스타쵸스의 대표인 최은솔 작가가 참여하는 '아트&쉐이크 프로젝트 시즌3'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모바일 세상에서 영감을 나누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다음과 예술∙문화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릴레이 프로젝트다.

'뻔한 일상을 펀(fun)하게 즐기자'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아트&쉐이크 프로젝트 시즌3에서 악동뮤지션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진격놀이' 오프닝과 함께, 신규 음원 '사소한 것에서'의 티저 뮤직비디오, 최은솔 작가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다.

악동뮤지션과 최은솔 작가가 함께 작업한 뮤직비디오 ‘사소한 것에서’와 ‘라면인건가:쉐이크’는 1주일 후인 27일 다음 앱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두 곡의 음원은 다음 모바일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만 제공된다.

악동뮤지션 뮤직비디오 작업에 함께 참여한 최은솔 작가는 '2011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의 영디자이너 부문에 참가해 '가장 주목 받는 디자이너'로 소개된 실력파 아티스트로 알려졌다. 무스타쵸스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손 바느질한 인형으로 콧수염을 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스타쵸스는 과거 데이브레이크, 성시경과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주목 받은 바 있다.

일상도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고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아트&쉐이크 프로젝트는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다음 앱에 마련된 모바일 모닝 갤러리 페이지에 자신의 사진을 제목과 함께 올려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모바일 모닝 갤러리에 게재된 사진을 감상하거나 소셜 네트워크로 확산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우수한 사진과 네티즌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작품은 다음 앱 메인 화면에 게재된다.

배성준 다음 마케팅제휴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아트&쉐이크 캠페인은 대한민국이 모바일을 통해 예술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모으다. 잇다. 흔들다’ 캠페인의 큰 틀에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다음의 모바일 경쟁력을 키우고 새로운 모바일 문화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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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으다. 잇다. 흔들다는 모바일 다음의 새로운 캠페인 슬로건이다. 이는 흩어져 있는 사용자들의 생각을 모으고 이어주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다음은 지난 4월 사진작가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배두나와 함께하는 모닝 갤러리 시즌1과 한효주-권기수 작가 함께하는 모닝 갤러리 시즌2에 이은 세 번째 시즌 프로젝트로 다음은 모바일 이용자 참여를 통한 양질의 문화 컨텐츠를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