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드라켄상’ 테스트 결과 “굿”

일반입력 :2013/08/13 14:03    수정: 2013/08/13 14:04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이 서비스하고 독일 빅포인트가 개발한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라켄상’의 한국 첫 비공개 테스트가 지난 12일 종료됐다.

지난 2일부터 12일 오전까지 총 10일간 진행된 드라켄상 비공개 테스트는 ▲최고 40레벨에 이르는 방대한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수용성과 ▲한국 이용자 성향에 맞춰 변경한 유료화 시스템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여기에 2만 4천여 명의 이용자가 테스트에 참가, 70%를 상회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사업센터 조한욱 캠프1장은 “드라켄상의 한국 진출을 위한 첫 관문인 이번 테스트에서 게임성 전반에 대해 이용자들의 합격점을 받았다”며 “이용자들 의견을 반영해 무료 인벤토리 비중을 높이고 진실의 크리스탈 캐시템 가격을 조정하는 등 실질적인 보완책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드라켄상 오픈을 다음 달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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