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2Q 영업손실 74억, 적자폭은 줄여

일반입력 :2013/08/09 11:52

이유혁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가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 분기대비 적자폭은 크게 감소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지난 2분기 매출 359억원, 영업손실 74억원, 순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8.4% 증가세를 기록하며 손실폭을 줄였다.

박윤택 SK커뮤니케이션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안정적 경영환경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조만간 선보일 모바일 기반 신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외에 싸이메라의 SNS 전환 및 수익모델 개발 등 하반기 모바일 기반 신규 사업들의 실질적 성과 창출 마련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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