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라인플레이' 이용자 1천만 돌파

NHN(대표 김상헌)은 ‘라인 플레이’가 서비스 출시 약 8개월 만에 전세계 누적 이용자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인 플레이는 NHN 계열사 라인주식회사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 내 아바타 커뮤니티 서비스다. 이용자가 자신의 아바타(캐릭터)와 마이룸을 취향대로 꾸미면서 채팅 및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처음 시작했다.

그간 라인플레이는 사진과 함께 일기를 쓰거나 친구가 쓴 일기에 댓글을 달 수 있는 ‘다이어리’ 기능 추가, 인기 스타들의 아바타 및 전용 룸 개설 등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을 즐겁게 만들어줄 수 있는 기능들을 확충해왔다.

지난 2월부터는 일본 이외의 국가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해 적극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에 나섰다. 그 결과 태국·대만·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확대됐다.

라인주식회사는 라인 플레이 1천만 이용자 돌파를 기념해 앱 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인 스티커 캐릭터 ‘문 파티 모자’ 배포 및 아바타 콘테스트를 열 계획이다. 라인 스티커 캐릭터 문·브라운·코니의 한정 아이템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라인주식회사는 라인 플레이가 현재 전세계 7개국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 종합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