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위메프 창업자, 내달 공동대표 사임

일반입력 :2013/07/25 18:17

소셜커머스업체 위메프(위메이크프라이스) 창업자 허민 대표가 다음달 대표직을 사임한다. 이에 따라 위메프는 박은상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된다.

허민 위메프 대표는 25일 자사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경영에서 손을 떼고 투자자로의 역할에만 집중하겠다며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허 대표는 이어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는 꿈을 성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프는 허 대표가 세운 원더홀딩스의 자회사로, 허 대표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허 대표는 실제 경영에는 거의 관여하지 않았고 박 대표가 사실상 단독으로 경영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져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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