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시장 한눈에...차이나조이 열려

일반입력 :2013/07/25 14:03    수정: 2013/07/25 14:03

중국의 게임 박람회 '차이나조이 2013'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오는 28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소화하는 차이나조이에 시장의 관심이 쏠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차이나조이 2013'은 중국 내 게임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게임은 꿈을 이야기하고, 모바일은 미래를 꿈꾼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텐센트, 샨다, 넷이즈, 퍼펙트월드, 창유 등 중국 대표 게임사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EA, 유비소프트, 인텔, AMD, 엔비디아, 크라이텍, 하복 등 세계에서 400여 업체가 참가해 신작 게임과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텐센트는 '몬스터헌터 온라인' '나루토 온라인' '종극결전' 등의 작품을 내놓는다. 또 샨다, 거인네트워크, 퍼펙트월드, 스네일게임즈 등 기존 대형 퍼블리셔들도 신작들을 대거 선보인다.

매년 꾸준히 신작 게임을 선보여온 한국 게임업체들 역시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기대작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는 '블레이드앤소울' '아키에이지' '크리티카' '던전스트라이커' 등이다.

관련기사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라이브플렉스, 라쿤소프트, 간드로메다, 바닐라브리즈 등 35개사와 함께 공동관 형태로 출전, 세계 각지의 관계자들과의 상담 활동에 나선다.

이외에도 차이나조이 기간 업계 관계자 대상 행사와 중국 게임 개발자 어워드, 게임 시상식, '미스 차이나조이 선발대회' '차이나조이 코스튬 플레이 페스티벌'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 등의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