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8.1 공개 '돌아온 시작버튼'

일반입력 :2013/06/27 08:43    수정: 2013/06/27 09:02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8.1의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시작버튼과 데스크톱 직접 부팅을 요구했던 사용자의 의견을 일부수용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 등에 따르면, MS는 이날 개막한 연례개발자행사 '빌드2013'에서 윈도8.1 프리뷰 버전을 일반에 공개했다.

윈도8.1은 코드명 '블루'로 불렸던 윈도8의 업그레이드판이다.

가장 큰 특징은 왼쪽 하단 구석의 옛 시작버튼 자리에 시작메뉴를 집어넣었다는 점이다. 평소엔 나타나지 않지만 마우스나 터치를 통해 시작메뉴를 활성화할 수 있다.

시작메뉴에선 앵커 역할로서 윈도8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를 쉽게 해결하도록 해준다.

데스크톱모드 직접부팅도 가능해졌다. 작년 선보인 윈도8이 무조건 모던UI로만 부팅하도록 해, 사용자의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데스크톱모드 직접부팅은 사전 설정을 통해 모던UI를 거치지 않고 윈도8.1을 시작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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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윈도8.1은 검색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이밖에 윈도8.1 운영체제 내에 기본제공되는 각종 애플리케이션 기능이 대거 추가됐다.

스티브 발머 MS CEO는 빌드2013 기조연설에서 윈도를 비롯한 여러 소프트웨어에 대해 앞으로 시장 변화를 빠르게 수용하기 위해 업데이트 주기를 짧게 운영한다는 정책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