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국민행복 IT경진대회 개최

일반입력 :2013/06/26 17:28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제26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국민행복 I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민 누구나 정보화 열매를 함께 누리는 희망과 행복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희망클릭, 행복클릭’이라는 구호와 함께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했다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IT 경진대회에는 지난 5월 지역 예선에 참가한 2천897명의 응시자 가운데 7.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408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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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가자 중 시도별로 추천한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각 1명씩으로 구성된 팀이 출전해 스마트폰으로 정보활용능력을 겨루는 스마트 모바일 경진대회도 시범 운영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스마트문명의 편익을 누리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차별과 한계가 없는 ‘따뜻한 스마트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 등의 지속적이고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