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이러닝 전문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일반입력 :2013/06/24 11:00    수정: 2013/06/24 11:01

이유혁 기자

다음(대표 최세훈)은 24일 이러닝(e-learing) 전문 기업 유비온과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용자들의 교육 콘텐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다음은 유비온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 자격 교육 전문 기관 ‘와우패스’의 은행 자산관리사(FP) ▲국제재무분석사(CFA) 등 금융자격증 대비 강의 ▲공무원 임용 및 공기업 취업 전문 사이트 ‘베리타스엠’의 강의 ▲부동산 교육사이트 ‘랜드스쿨’의 공인중개사 자격증 과정 ▲부동산 실무 및 재테크 등의 교육 콘텐츠를 받게 된다.

다음은 이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하반기 시작할 예정이다. 교육 서비스는 직업, 대입 섹션으로 구성되며 개인에 특화된 전문 교육 강좌도 선보인다.

직업 섹션에선 전문 학원에서 각각 따로 수강해야 했던 공무원, 금융, 부동산 분야의 강의를 한데 모아 제공한다. 또 이용자들이 자격증 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진단평가, 설명회, 컨설팅 등도 무상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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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섹션은 앞서 제휴를 체결한 EBS의 수능 강의로 채워진다. 아울러 디지털대성, 스카이에듀, 유웨이, 이투스 등 입시전문업체의 입시정보, 학습법 동영상, 등급컷, 합격예측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허주환 다음 디지털콘텐츠본부장은 “하반기에 오픈할 교육 서비스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개념의 서비스라며 이용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보다 쉽게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