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자는 좀비'...노키아 광고

일반입력 :2013/06/23 14:12    수정: 2013/06/23 14:22

노키아가 아이폰 사용자를 좀비라고 표현한 새 광고를 공개했다. 아이폰의 플래시를 이용해 사진을 찍으면 찍힌 사람의 얼굴이 좀비처럼 변한다는 것이다.

22일(현지시간) 씨넷에 따르면, 노키아는 최근 공개한 새 광고를 통해 아이폰 사용자를 좀비로 표현했다.

공개된 동영상은 한 남성이 어두운 밤의 시내를 걸어가고 있다. 자정을 5분 넘긴 시각, 공포영화에 나올 법한 배경음악과 함께 시내 곳곳에서 좀비들이 등장한다.

겁에 질린 이 남성에게 눈부신 빛이 터지고, 붉은 눈과 핏기없는 얼굴의 좀비들이 활보한다. 그리고 가 한손에 아이폰을 들고 있는 좀비가 그에게 접근한다.

이 광고는 노키아 루미아 925 스마트폰이 플래시 없이 어두운 곳에서 고품질의 사진을 찍게 해준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좀비들은 아이폰의 플래시로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은 사람들이다. 아이폰 사용자=좀비란 공식을 만들어 표현한 것이다.

당연히 좀비가 되지 않는 광고 속 주인공은 노키아 루미아 925를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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