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새크리파이스’ 한글판 기념행사 열려

일반입력 :2013/06/21 16:12    수정: 2013/06/21 16:12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PS 비타’용 초마법 액션 게임 '소울 새크리파이스 한글판' 발매를 기념해 이용자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강변 테크노마트 9층 하늘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소울 새크리파이스 한글판을 기다려온 국내 이용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른 시간부터 수많은 이용자들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획자 이나후네 케이지를 포함한 5명의 개발자들은 한글판 발매일에 맞춰 이용자 이벤트 현장을 방문, 국내 이용자들과 만났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타이틀을 직접 시연해보고,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소울 새크리파이스 한글판 현장판매에서는 준비된 수량이 조기에 품절되기도 했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된 본 행사는 SCEK 카와우치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해 이용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 개발자 무대이벤트 및 사인회, 경품 추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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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향후 발매될 다운로드 콘텐츠 및 멀티플레이 공략법 발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개발자 2명과 국내 이용자 대표 2명이 함께 현장에서 멀티플레이 시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이나후네 케이지가 직접 시연 중계를 담당했다.

이나후네 케이지는 “한글판 발매일에 맞춰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이용자들의 뜨거운 환대와 열정적인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용자들의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소울 새크리파이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좋은 게임을 만들어 한국 팬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