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중심 시대, 생존 전략은?

제8회 C비전 컨퍼런스 오는 13일 개최

일반입력 :2013/06/10 10:37    수정: 2013/06/12 10:35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넘어서 모바일 중심의 경영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IT를 넘어 모든 사업의 중심이 모바일을 바라보고 있다. 업계 선두 주자들은 이미 모바일 사고 속에서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는 상황이다.

3G 통신환경이 무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가 태동하기 위한 과도기였다면, 4G LTE는 본격적인 모바일 광대역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뜻한다. 이제는 4G를 넘어 5G를 미리 논한다. 모바일 기기도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스마트 글래스, 스마트 워치로 확장되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는 오는 13일(목) 서울 논현동 학동역 건설회관서 ‘비즈니스의 현대와 미래 : 모바일 센트릭(Mobile-Centric)’을 주제로 제 8회 커뮤니케이션비전컨퍼런스(CVISION)를 개최한다.

초점은 전세계 4G 이동통신 현황과 앞날이다. 모바일 비즈니스가 바꿔갈 미래에 대해 전문가들의 방향 제시가 골자다. 플랫폼 기반의 생태계 구축, 차별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우선, KT 통합플랫폼개발본부의 이현규 상무가 ‘모바일을 위한 오픈 플랫폼’을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선다. 플랫폼 전문가의 한 마디에 관심이 집중된다. 플랫폼에 관한 거시적 관점을 조망할 수 있는 기대감 때문이다.

세부적인 버티컬 플랫폼 전략 발표도 눈길을 끈다. 모바일 보상 광고 플랫폼의 대표주자 ‘애드라떼’를 선보인 앱디스코의 정수환 대표가 관련 시장의 현황과 미래를 예측한다. 이원희 iNFiDES 대표는 국내 모바일 플랫폼 현황을 아우르고 차세대 모바일 비즈니스를 전망하는 자리를 갖는다.

최근 관심사인 구글의 행보에 대해선 SK플래닛의 박창현 팀장이 입을 연다. 구글I/O를 넘어서 차세대 모바일 기술 트렌드가 주제다.

4G 이동통신 시대에 5G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발표도 주목된다. 노원일 삼성전자 수석은 최근 5G를 준비하는 업계의 최근 연구 개발 동향을 소개한다. 또 5G가 앞으로 어떻게 다가올 것인지 견해를 내놓는다.

김태규 LG유플러스 부장은 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동향을 종합, 정리한다. 최신 및 차세대 네트워크의 이용자 관점의 트렌드는 이성호 인텔 이사가 짚고 넘어간다. 이밖에 모바일 웹과 브라우저, HTML5에 대한 전망 발표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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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연사의 발표 뒤에는 김진영 로아컨설팅 대표이사, 강홍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박사, 송영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 이희정 퀄컴 전무, 최혁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나서 ‘LTE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갖는다.

행사는 유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cvision.zdnet.co.kr)에서 하면 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메가뉴스 사무국(이메일 event@zdnet.co.kr, 전화 02-3144-5535, 070-7714-505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