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기업 1위

사람인 설문조사, 구글코리아 5년 연속 1위

일반입력 :2013/05/29 16:07    수정: 2013/05/29 19:28

전하나 기자

구글코리아가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회사로 선정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대학생과 구직자 2천7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구글코리아가 27.6%의 지지를 받아 5년 연속 가장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구글코리아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근무분위기·조직문화’라는 답변이 51.1%로 가장 많았다. 또 ‘자기계발기회 등 우수한 복리후생(22.2%)’, ‘높은 연봉(7.2%)’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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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유한킴벌리(10.6%)로 조사됐다. 2010년(13.3%), 2011년(10%) 연속 2위를 차지했던 애플코리아는 올해 3위(4%)로 밀려났다.

이 밖에도 나이키스포츠(3.4%), 스타벅스커피코리아(2.9%), 한국쓰리엠(2.6%), BMW코리아(2.5%), 넥슨코리아(2.1%), 한국지멘스(1.9%), 한국P&G(1.6%)가 상위 10위 기업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