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모바일 게임, 연 14조원 규모 전망

일반입력 :2013/05/23 10:27    수정: 2013/05/23 10:28

올해 전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이 전년 대비 35% 성장한 123억 달러(약 13조 8천억원) 수준의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각) 게임 관련 시장조사업체 뉴주가 발표한 올해 게임 시장 전망치에 따르면, 전체 게임 시장은 전년대비 6% 성장한 704억 달러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모바일 게임이 35% 성장세를 기록 전체 게임 시장에서 18%의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시장 규모로는 콘솔 시장이 1% 감소한 306억 달러 수준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시장에서 43%에 해당하는 수치다.

그 뒤를 MMO와 같은 PC 온라인 게임 장르로 전년 대비 14% 성장한 14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뉴주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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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패키지 게임과 캐주얼 소셜 게임은 각각 60억 달러, 66억 달러 규모다. 두 시장 모두 7%, 2%씩 감소하는 수준이다.

결국 모바일 게임과 PC 온라인 게임의 성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