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대기화면서 동영상 전면광고 가능

일반입력 :2013/05/20 13:34

전하나 기자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는 스마트폰 동영상 대기화면 전면광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대기화면을 통한 광고 상품들은 대개 이미지 형태였으나 FSN의 ‘캐쉬업’ 서비스는 스마트폰 대기화면에서 마치 TV 광고를 보는 것과 같이 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광고주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높은 주목도를 기대할 수 있다.

서버에서 광고 영상이 전달되면 사용자 스마트폰 내 탑재된 미디어 플레이어를 통해 광고가 노출되는 방식이어서 이용 패턴도 해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환경에서만 동영상 광고를 받아 볼 수 있게 설정 가능해 이용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신창균 FSN 대표는 “광고주는 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툴을, 이용자는 광고를 적극적으로 즐기며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툴을 갖게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광고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SN은 국내 최초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를 개발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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