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뉴스피드에 유명인사·언론사 트윗 중계

일반입력 :2013/05/17 18:14

전하나 기자

야후는 자사 홈페이지 뉴스피드에 실시간 트위터 중계를 하게 됐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물론 트위터 상의 모든 글을 퍼나르는 것은 아니다. 야후가 제공하는 현재 뉴스와 관련 있는 정치인, 연예인, 언론사의 트윗만 뉴스피드 오른쪽에 보여주는 방식이다.

이와 관련 마리사 마이어 야후 CEO는 “유명 인사의 발언은 정보의 중요한 원천이 되고 있으며 트위터는 이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며 “야후 사용자들에게 관심과 선호도에 따른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트위터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외신은 이번 야후와 트위터의 협력이 뉴스 큐레이션(콘텐츠 수집/추천)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후는 지난 3월 뉴스 요약 앱 ‘섬리’를 사들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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