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럴캣츠 게임 ‘러스티하츠’, 대륙 공략

일반입력 :2013/05/08 11:36    수정: 2013/05/08 11:37

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는 액션 MORPG '러스티하츠'가 중국에서 1차 비공개 테스트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에는 5만 명의 테스터가 참여한다.

러스티하츠는 지난 12월 중국 슌레이 네트웍스와 계약하고 중국 진출에 첫발을 내딛었다. 올해 초 중국 뉴게임 기대순위 차트에서 6위에 오르는 등 중국 내에서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윈디소프트는 중국 이용자들의 요청사항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러스티하츠의 핵심 개발자들을 대거 중국 현지로 보냈다. 현지화 대응 본부를 마련하고 오픈 시점까지 현지화 작업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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슌레이 네트웍스는 대한민국의 대표 코스프레 전문팀인 스파이럴캣츠와 홍보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게이머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 스파이럴캣츠는 러스티하츠 전속홍보모델로 게임 홍보에 전념할 예정이다.

윈디소프트 게임 사업 총괄 본부장 김경철 상무는 “이번 1차 테스트 버전은 중국 요청사항이 반영된 버전이다”며 “1차 테스트를 통해 수렴되는 요청사항들도 빠르게 대응해 이용자들에게 신뢰받는 게임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