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8월께 일본어로 된 독도 홈페이지를 개설한다.
외교부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일본어를 포함해 7개 외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2013 독도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 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홈페이지에는 현재 한국어로 된 홈페이지 수준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월 개설된 독도 홈페이지는 정부의 공식 입장과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근거를 담은 15개 일문일답 등을 홍보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독도에 대한 정부 입장을 외국인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국어 홈페이지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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