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윈도 노트북 1위는 '맥북'

일반입력 :2013/04/25 09:58    수정: 2013/04/25 10:05

김희연 기자

‘윈도가 최적의 성능을 내는 노트북이 맥북이라고?’

미국 씨넷은 24일(현지시간) 최근 PC서비스 회사인 솔루트 조사 결과, 13인치 애플 맥북프로가 윈도 구동률이 가장 좋은 노트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맥북프로는 델, 에이서, 레노버 등과 같은 제조사들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맥북프로의 주 운영체제가 맥임에도 불구하고 성능 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동일한 조건으로 모든 제품에 윈도를 설치해 윈도 구동률을 테스트한 결과, 맥북프로가 데이터 처리 속도 등이 가장 빨랐다. 에이서나 델과 같은 제품들도 맥북프로와 비교해 거의 상응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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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트는 “실제 PC시장에서 판매중인 제품을 직접 비교해봤으며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성능 그대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맥북프로에 뒤를 이어 에이서의 아스파이어 E1-571, 델 XPS 13이 윈도 구동률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