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스팍 T5-M5 서버 제품군 출시

일반입력 :2013/04/17 12:47

한국오라클은 17일 미드레인지 및 하이엔드급 스팍 T5와 M5 서버 제품군을 발표하고 한국 서버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작년 스팍 T4 출시 후 전세계 3천곳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는 등 유닉스 서버 시장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스팍 T5와 M5 제품군 출시와 함께 하이엔드부터 엔트리까지 스팍 서버의 완벽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오라클의 새로운 스팍 T5서버는 17개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초반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오라클 스팍 M5-32 하이엔드 서버는 대규모의 복잡한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위한 대량의 I/O및 메모리 용량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IBM 시스템에 비해 2.5배 이상의 비용 우위를 제공하며, 이전 세대에 비해 10배 이상 빠르다.

새로 출시된 스팍 T5 및 M5 서버는 바이너리 호환성을 지원하는 SPARC S3 프로세서 코어, 강력한 RAS 기능 및 다이내믹 도메인, 스팍을 위한 오라클 VM서버, 오라클 솔라리스 존 등의 고급 가상화 기술을 갖췄다. 스팍 T시리즈 제품군 및 오라클 엔지니어드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공통의 오라클 ILOM 시스템 관리를 이용하며, 솔라리스를 동일한 OS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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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소켓에서 32 소켓까지 선형에 가까운 확장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을 쉽게 해결한다. 스팍 T5 및 스팍 M5-32서버 모두 현저히 단순화된 리소스 관리기능을 제공하며, 통합된 온-칩 암호화 가속 기술로 애플리케이션성능 저하 없이 높은 보안 수준을 제공한다.

데이비드 롤러 오라클 시스템사업부 제품전략총괄 수석부사장은 “썬 인수 후 스팍 기술의 성능 개선을 약속하는 로드맵을 세우고 제품 개발과 혁신을 지속한 결과”라며 “오라클의 새로운 스팍 서버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최적으로 결합된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을 위한 세계 최고의 플랫폼으로 강력한 성능 및 최상의 가치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