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임원, 트위터폰 개발 가능성 시사

일반입력 :2013/04/17 10:45    수정: 2013/04/17 10:48

전하나 기자

트위터의 핵심 중역이 트위터폰 제작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발언은 올씽디지털 주최 컨퍼런스에서 나온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시피 트위터 제품 담당 부사장은 이날 스티브 레비 와이어드 편집장과의 대담에서 “우리는 안드로이드에서 많은 것을 바라보고 있다”며 “트위터 중심의 제품에 대해 언제나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페이스북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페이스북홈은 재미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도 페이스북홈에서 트윗(트위터에 글을 올리는 행위)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외신은 트위터가 페이스북홈의 트위터버전을 만들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아이디어를 진지하게 검토 중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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