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한 NC다이노스행...엔씨 직원들 반응은?

스포츠입력 :2013/04/15 13:16    수정: 2013/04/15 13:17

온라인이슈팀 기자

NC다이노스가 손민한(투수)과 연봉 5천만 원에 선수 계약을 했다. 우선 손민한은 퓨처스팀에 합류해 몸 상태 등을 체크한 뒤에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손민한은 구단을 통해 “야구선수로서 그라운드에 내 인생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라며 “새 출발의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며 팬들께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손민한은 통산 282경기에 출전해 103승 72패 12세이브(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며 국내 우완투수의 대표로 불렸다. 하지만 2009년 시즌 어깨 통증으로 6승 5패로 부진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관련 수술을 받았다. 이듬해부턴 마운드에 한차례도 오르지 못하고 있다.손민한의 가세 소식이 알려지자 엔씨소프트 직원들은 일단 환영 한다는 분위기다. 일부 직원들은 “최근 3연승을 하고 있는 엔씨가 손민한을 영입해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 “롯데 시절부터 손민한을 좋아했는데 엔씨에 입단 한다는 것이 꿈만 같다” “엔씨를 위해 열심히 뛰어주길 바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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