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게임 '아키에이지' 개발사인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그간 출시작 없이 아키에이지 개발 비용의 누적으로 풀이된다. 이에 지난해 말 신작 출시에 따라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
엑스엘 게임즈는 지난해 매출 115억원, 영업손실 171억원을 기록했다는 감사보고서를 지난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47억원보다 2배 이상 늘었으며, 손실 또한 121억원에서 약 70% 증가했다.
매출 발생은 현재 개발 중인 ‘문명온라인’의 계약급 유입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문명 개발사와 계약을 맺고 문명온라인을 개발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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