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렉스인터넷, 스타트업과 상생협력 나선다

일반입력 :2013/03/26 09:15    수정: 2013/03/26 09:19

김효정 기자

심플렉스인터넷이 전자상거래 분야의 콘텐츠 마켓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신생 벤처) 기업들과 상생협력에 나선다.

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웹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을 위해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한다고 26일 밝혔다.

심플렉스인터넷은 외부 스타트업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웹 기반의 개발 환경을 지원하고, 이를 자사 온라인 콘텐츠 마켓인 'C스토어'를 통해 75만 쇼핑몰 운영자들에게 공개한다.

개발자들은 C스토어의 개발자센터에 접속해 PC나 태블릿PC, 모바일 등을 이용해 자유롭게 앱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심플렉스인터넷 측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고, 스타트업 기업들은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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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협력 방안 구축을 통해 전자상거래 시장의 활성화와 쇼핑몰 솔루션의 진화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확보해 동반성장 모델로써 성공 사례를 다양하게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우선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모집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