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8 내장 앱 통으로 업데이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8의 기본 내장 애플리케이션 전체를 업데이트한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이달 중 윈도8에 내장된 핵심 애플리케이션 전부를 업데이트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데이트 되는 윈도8 내장 애플리케이션은 MS가 개발한 것들이다. 빙트래블, 카메라, 빙, 리더, 빙뉴스, 윈도포토, 빙파이낸스, 마이크로소프트스카이드라이브, 엑스박스라이브게임, 준비디오, 빙날씨, 준뮤직, 메일, 캘린더, 피플, 메시징, 빙맵, 빙스포츠 등이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업데이트는 이미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ARM 프로세서용 OS인 윈도RT의 경우에도 내장 애플리케이션의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MS 임원들은 공식적으로 윈도조직이 윈도8과 윈도RT의 내장 애플리케이션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많은 윈도8과 윈도RT 사용자들은 메일과 뮤직 앱에 대한 실망감을 표시했다. 완벽한 기능을 갖춘 게 아니라 베타버전 같다는 것이다.

반면 빙 앱엑스 조직에서 개발한 윈도8과 윈도RT 앱에 대한 평가는 호의적이다. 꽤 탄탄한 완성도에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더 대규모의 윈도8 업데이트는 올해 여름 나올 것으로 보이는 윈도 블루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