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라인, 컴투스 ‘타이니팜’ 서비스 시작

일반입력 :2013/03/22 08:09    수정: 2013/03/22 08:12

NHN재팬 무료 메신저인 ‘라인’에 컴투스의 게임 ‘타이니팜’이 새로운 이름으로 탑재됐다.

지난 21일 한 일본 매체는 NHN재팬이 ‘라인 훈훈한 목장 라이프’를 일본 라인 게임에 오픈했다고 보도했다.

무료 게임인 이 작품은 컴투스가 한국에서 ‘타이니팜’이라는 제목으로 서비스 했던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이다. 이용자가 목장을 경영하면서 다양한 동물들을 키우고 교배하면서 나만의 목장을 확대해 나가는 스마트폰 게임이다.

사용자는 농작물이나 동물을 길러 경험치와 골드를 벌어 목장을 꾸미고 아이템을 배치하면서 나만의 목장을 갖게 된다. 특히 동물은 교배할수록 가끔 색이 다른 특이한 새끼가 태어나기도 해 재미를 더한다. 신종 동물을 많이 발견하고 수집하면 보상으로 희귀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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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재팬은 라인 훈훈한 목장 라이프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라인 친구 5명에게 초대 메시지를 보낸 사용자에게 ‘라인 왕금돼지’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외신은 라인에 ‘곰몽’, ‘드래곤볼Z 샤이어인&프리더편’ 등 5종류의 새로운 스탬프가 추가됐다고 소개했다. 이번 스티커는 안드로이드 버전 라인에 먼저 공개됐으며, 가격은 모두 170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