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직접 만든 윈도8 전용 트위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14일 윈도8 트위터앱을 소개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22개국 윈도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윈도8용 트위터 앱에는 기존 트위터 특징과 더불어 스냅뷰, 사진보기, 공유참, 검색참, 라이브타일 알림 등 윈도8 새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 맞춘 신기능이 추가됐다.
스냅뷰는 트위터 앱화면 위를 눌러 왼쪽이나 오른쪽 옆에 끌어다 놓았을 때 다른 앱과 나란히 보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냅뷰를 쓰면 앱 영역을 화면 크기 3분의 1이나 3분의 2로 조절 가능하다고 회사쪽은 설명했다.
윈도8용 트위터앱에서 사진을 열면 가로방향보기 특성상 각 사진들이 큰 해상도로 표시될 수 있다. 사진을 보는 화면에선 '넘기기' 기능으로 '발견하기' 탭이나 사용자 프로파일에 있는 이미지를 사진첩 넘기듯이 열람 가능하다고 MS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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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오른쪽에서 꺼낼 수 있는 '참바' 메뉴가운데 공유 기능을 쓰면 사진과 뉴스기사등 앱 콘텐츠를 트위터로 쉽게 공유할 수 있고, 검색 기능을쓰면 특정 해시태그를 포함한 메시지나 특정 문자열을 쓴 계정을 찾을 수 있다.
이밖에 트위터를 화면에 띄우지 않은 상태에서도 알림 기능과 라이브타일 방식을 통해 실시간으로 트위터 사용자에게 지인과 쪽지 등 서비스상의 새로운 소식을 업데이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