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테라, “이제는 연맹이다”

일반입력 :2013/03/06 11:26    수정: 2013/03/06 11:27

NHN 한게임(게임부문 대표 이은상)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에 대규모 연합 길드전인 ‘연맹’ 업데이트가 6일 이뤄진다.

연맹은 테라의 최상급 콘텐츠로 길드 단위의 연맹에 가입, 여러 활동을 통해 결속을 다지는 커뮤니티 활동을 뜻한다. 연맹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신규 장비와 전용 인스턴스 던전, 그리고 연맹을 통치 및 관할하는 '집정관' 선출 등 다양한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테라는 '벨리카', '알레만시아', '카이아도르' 세 개의 도시가 각각 대립해 연맹을 형성하게 된다. 길드 단위로 연맹에 가입해 다양한 연맹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부여받고 이 포인트로 공헌도를 집계, 연맹을 통치하는 최고 권력자이자 연맹 활동의 최종 목표인 '집정관'을 선출하게 된다.

집정관은 2주마다 재선출 되며, 오는 21일 3개 연맹의 첫 집정관이 탄생될 예정이다.

주요 연맹 내 활동으로는 ▲강력한 능력치 발휘가 가능한 '녹테늄' 수집 ▲연맹 전용 인던인 '연맹훈련소'에서 현존 최강 액세서리 아이템 파밍 ▲영지 내 특수 몬스터 사냥하고 새로운 연맹 아이템 제작 ▲연맹 특산물 채집 등이다.

관련기사

연맹 간 대립 활동으로는 ▲상대편 '녹테늄 추출기'를 탈취하는 연맹 침투활동 ▲대립지역에서 상대 연맹원과의 전투 활동 ▲집정관 및 수호석 공격이 주요 사항이다.

김낙형 블루홀스튜디오 한일라이브팀장은 “이번 연맹 업데이트는 커뮤니티 중심 콘텐츠로 구성된 테라 최초의 대규모 업데이트”라며 “연맹 간 세금 쟁탈전 등이 가능한 2차 연맹 업데이트도 3월 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