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산업 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일반입력 :2013/02/19 20:38    수정: 2013/02/19 20:39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13 글로벌 게임산업 전략포럼’을 오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글로벌 게임시장의 거시적 변화를 예측하고 플랫폼별 시장 트렌드 정보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게임포지의 카스텐 반 휴센 대표, 텐센트코리아의 이주옥 실장, 디엔에이(DeNA)의 다이스케 시바타 이사, 키야트의 조현선 대표가 연사로 나서 각각 유럽, 중국, 일본, 미국 등 세계 주요 게임시장을 전망한다. 이어 이들 연사들과 각 시장 전문가들이 ‘해외시장에서 한국게임의 입지 및 위상과 함께 한국 게임의 해외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좌담회가 개최된다.

국내 게임시장과 관련해서는 위메이드 석주완 상무가 국내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시장을 전망하고 비디오게임, 아케이드게임 등 각 플랫폼별 전문가들과 함께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 환경에 우리 게임업계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해 토론한다.

관련기사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 포럼은 우리 게임업체들의 글로벌 게임산업 선도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글로벌 게임업계의 주요인사들이 참가하는 만큼 네트워킹의 장으로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스타 2013’이 후원하는 이 포럼 참가비는 5만원이며, 사전 등록 시 3만원으로 할인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