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배송정보 문자 대신 카톡 보낸다

지마켓(대표 박주만)은 주문 배송 및 쇼핑 정보 메시지를 카카오톡으로 전송하는 ‘지마켓-카카오톡 주문배송 메시지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문자메시지 대신 카카오톡을 활용해 관련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마켓 구매자는 카카오톡 내 지마켓 플러스 친구를 통해 관련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또 주문 결과에 대한 링크를 함께 전달해 모바일 웹에서 본인의 주문 및 배송 상태 확인도 가능하다.

지마켓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문배송 메시지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기본 2천원 중복할인 슈퍼쿠폰을 발급한다. 또 다음달 31일까지 기간 내 메시지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매주 1천명씩 총 6천명에게 스타벅스 커피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김소정 지마켓 마케팅실 실장(상무)은 “모바일 사용자층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국민 메신저로 등극한 카카오톡과 함께 고객맞춤형 메시지 서비스를 열었다”면서 “쇼핑정보 선택의 폭을 넓히고 편의성도 높인 만큼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