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다함께차차차', 김준현-박성호 나온다

일반입력 :2013/02/04 16:47    수정: 2013/02/04 16:55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스마트폰 레이싱 액션게임 ‘다함께 차차차 for Kakao’에 TV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김준현, 박성호 등 새로운 캐릭터 2종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은 기존 4종에 2종을 더해 6종의 캐릭터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김준현 캐릭터는 특유의 풍채에 걸맞게 범퍼(차량충돌보호대) 3회를 포함해 좌우 2차선까지 게임 내 골드를 광범위하게 끌어들일 수 있는 ‘광범위 자석효과’를 특징이다. 박성호 캐릭터는 연료가 떨어졌을 때 ‘추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비상연료’와 좌우 1차선까지의 골드를 당길 수 있는 ‘자석효과’가 특징이다.

특히 신규 2종의 개콘 캐릭터들의 경우 특징적 부가효과 외에 특유의 재미있는 목소리를 덤으로 들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앞선 차를 추월할 경우 ‘차’ ‘차차~’ 대신 김준현은 ‘살’ ‘살살~’로, 박성호의 경우는 ‘갸루’ ‘갸루 갸류~’ 등 자신들의 유행어를 재미있게 담아 게임의 재미를 더욱 살려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김준현과 박성호 등 신규 캐릭터들의 육성 녹음 현장을 담은 ‘메이킹’ 필름도 같이 공개했다.

이밖에 신규 캐릭터 추가 외에도 신규 차량추가와 친구와 함께 1대1로 대결을 즐길 수 있는 신규모드도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실시간이 아닌 비동기 방식으로 구현하는 1대1 대결은 대결을 원하는 친구에게 초대 메시지를 보내고 추후 게임에 접속한 친구와 점수경쟁을 벌일 수 있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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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훈 본부장은 “국민게임 ‘다함께 차차차’는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 진화 발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업데이트를 계속해 꾸준히 사랑 받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함께차차차 아이폰 버전도 이달 중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