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레이드 인던 '켈사이크의 성소' 오픈

일반입력 :2013/02/01 15:44    수정: 2013/02/01 15:58

NHN 한게임(부문대표 이은상)은 대작 MMORPG ‘테라’가 10인 및 20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이드 인던 ‘켈사이크의 성소’를 새로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켈사이크의 성소’는 ‘테라’에 처음 도입되는 레이드 형태의 인스턴스 던전으로, 10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불안정한 켈사이크의 성소’와 20인이 함께하는 ‘폭주한 켈사이크의 성소’,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

두 던전 모두 14단계의 무기와 방어구, 악세서리 아이템이 드랍되며 특히 ‘폭주한 켈사이크의 성소’에서는 ‘명품’ 성공률이 높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업데이트로 기존 5인 구조의 파티 플레이 형태에서 벗어나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하며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인던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콘트롤이나 장비의 능력이 우선시 된 과거와 달리 이용자들이 각각의 역할을 맡아 던전을 공략하는 롤플레잉 게임으로서의 재미가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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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인던 공략을 완수한 이용자 전원에게 ‘황금상자’와 ‘보급상자’를 2배 지급하는 내용이다.

NHN한게임의 조현식 코어게임사업부장은 “전면무료화 선언 이후 이용자분들이 꾸준히 증가해 현재 기준으로 동시접속자수는 6배, 신규이용자수는 최대 20배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며 “이번 레이드 인던 신규 오픈은 물론 ‘연맹’, ‘특수 전장’ 등 빠르고 적극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