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손안의 비서 ‘경조사’ 앱 출시

일반입력 :2013/01/28 15:54

정윤희 기자

각종 경조사와 중요한 일정을 관리하고 지인들과 공유하는 전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나왔다.

다날엔터테인먼트(대표 최병우, 류긍선)는 앱 하나로 주요 경조사와 각종 일정을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하는 ‘경조사’ 앱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조사’는 결혼식과 돌잔치, 장례식, 생일과 기념일 등 각종 경조사에서부터 약속과 모임, 디데이 등 일상 스케줄까지 모든 일정을 한눈에 정리해 보여주는 앱이다. 주요 경조사 및 스케줄 관리, 다이어리, SNS 기능을 탑재했다.

해당 앱은 나와 친구, 지인들이 올린 경조사 일정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앱을 실행하면 바로 월간 달력이 떠 나의 일정 관리와 타인의 일정 확인이 가능하며, 업데이트 된 새로운 소식과 친구들의 댓글을 푸시와 알림 기능으로 알려준다. 알림을 설정하면 디데이 하루 전에 다시 한 번 알려줘 더욱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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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 공유 방법은 간단하다. 사용자는 앱을 실행하고 나의 일정을 노트에 기록하기만 하면 된다. 노트에는 사진과 동영상,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으며, 기념일, 축하, 결혼, 조의 등 각 카테고리 별로 구분해 올릴 수 있다. 작성된 노트는 공유하기 옵션을 통해 해당 일정을 알리고 싶은 사람과 그룹에만 선택적으로 공유 가능하다.

김승민 다날엔터테인먼트 실장은 “경조사는 결혼을 알릴 때도 사진과 메시지, 장소, 날짜, 시간을 올려 지인들과 공유하면 모바일 청첩장처럼 사용할 수 있다”며 “향후 기프티콘 등 부가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스마트 시대에 맞춰 모바일에서도 경조사를 챙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