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아스타’ 비공개 테스트 시작

일반입력 :2013/01/23 14:04    수정: 2013/01/23 14:10

NHN(게임부문 대표 이은상)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타’의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를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는 지난 20일까지 선발과정을 거친 테스터가 대규모로 참석한다.

폴리곤게임즈가 개발한 아스타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의 문화와 전설을 환상적인 그래픽으로 재현한 아시아 판타지 MMORPG다.

아스타 CBT는 해당 기간 동안 평일은 오후 2시부터, 주말은 오후 12시부터 테스트가 시작돼 자정까지 진행된다.

특히 아스타의 핵심 시스템인 RvR을 경험할 수 있는 10대 10 규모의 인스턴스 PvP 콘텐츠인 '격전'이 이번 테스트 때 공개된다. 격전은 아스타를 구성하고 있는 '아수'와 '황천' 두 진영에서 각각 10명씩 총 20여명의 이용자가 격전 맵에 진입해 단체로 전투를 벌이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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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확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파티 없이도 여러 명이 즉석에서 협동해 필드 내의 대형 보스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는 '지역 협동 임무'도 공개된다.

조현식 NHN 한게임 코어게임사업부장은 “이번 테스트를 위해 RvR의 시작점이 되는 격전 시스템과 다양한 패턴의 퀘스트, 난이도별로 골라 즐길 수 있는 인스턴스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용자 성향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다수의 이용자들이 모두 RvR를 즐길 수 있도록 아스타 고유의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