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배달부터 심부름까지…다날 ‘다시켜’

일반입력 :2012/12/17 16:46

정윤희 기자

일상생활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순간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나왔다. 단순한 음식 배달에서부터 각종 심부름까지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다날(대표 류긍선, 최병우)은 음식 주문배달에서부터 생활편의를 위한 각종 심부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편의대행 앱 ‘다시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시켜’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용자 주변의 음식점 정보를 제공하고, 전화연결을 통해 메뉴 주문이 가능한 배달 전문 앱이다. 평소에는 배달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커피전문점이나 고급음식점의 포장배달이나 장보기, 약 사오기, 귀가길 동행, 물건전달 등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다시켜’ 앱의 각 메뉴 카테고리에서 주변 업체 리스트를 한눈에 쉽게 파악하고, 매장 소개 및 리뷰를 통해 해당 업소에 대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배달 메뉴를 고르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메뉴추천 서비스 ‘뭐 먹지’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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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켜’는 품목 제한 없이 무엇이든 다 시킬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다날은 기존의 음식배달에서 서비스를 확대, 사용자 요청을 대행하는 역할까지 제공하는 것을 ‘다시켜’ 앱의 장점으로 꼽았다. 배달 외 심부름은 7천원부터 시작하며 앱 내 결제를 통해 지불하면 된다.

조정민 다날 전략사업실장은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로 모바일라이프가 일상화 되면서 앱을 통해 주변 음식점을 찾아 배달주문 하는 사업 역시 성장 할 것”이라며 “국내 배달 시장에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다시켜’ 앱을 적극 활성화 해, 스마트폰 배달 전체 시장 규모를 더욱 확장시키고 싱글족 등 바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필수 앱으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