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그루폰 수장 앤드류 메이슨이 당분간 그루폰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외신들은 29일(현지시간) 그루폰이 이사회를 통해 앤드류 메이슨 최고경영자(CEO)교체를 의논했지만 계속해서 현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그루폰은 기업공개(IPO) 이 후 지속적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52주전에 기록한 최고가 25.84달러와 비교해 최근 3.96달러까지 떨어졌다.
계속되는 주가 추락으로 결국 최근 열린 그루폰 이사회에서 앤드류 메이슨 CEO의 경질까지 거론된 바 있다. 그러나 그루폰은 이날 이사회 직후 메이슨 CEO 체재를 계속해서 유지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관련기사
- 계속되는 주가 하락에 그루폰CEO 위기2012.12.01
- 그루폰, 20개월간 할인 금액 '1천468억원'2012.12.01
- 그루폰 흑자전환 성공에도 월가 반응 '싸늘'2012.12.01
- 그루폰, 성남시 중소상인 지원 나선다2012.12.01
그루폰은 “이사회와 경영진은 모두 회사의 성과에 대해 집중하고 회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협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들은 그루폰이 공식 입장을 발표한 이 후, 이날 주가는 4.37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