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종의 잡지’…네이버, ‘매거진 컬렉션’ 선봬

일반입력 :2012/11/30 16:47

네이버가 잡지 콘텐츠의 온라인 유통 강화에 나섰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보다 깊이 있는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통합검색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잡지 콘텐츠 등을 담은 ‘매거진’ 컬렉션을 새롭게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컬렉션은 네이버 통합검색 내 이미지, 동영상, 블로그 등과 같이 검색 시 주제별로 보이는 묶음 단위를 일컫는다.

네이버는 매거진 컬렉션을 통해 새롭게 확보한 50여 종 약 5천여 건의 잡지 콘텐츠와 네이버 영화, 뮤직, 책, 건강, 윙버스, 윙스푼 내 칼럼, 전문가해설 등 매거진류의 1만5천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NHN 측은 “매거진 컬렉션 신설로 이용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깊이 있는 전문 잡지 콘텐츠와 함께, 네이버 내 매거진류의 각종 콘텐츠를 보다 손쉽게 검색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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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네이버는 잡지사와의 발전적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지난 6월 네이버 모바일 홈 개편 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잡지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9월 네이버 메인 개편 시에는 실용적인 잡지 콘텐츠를 전면 배치하기도 했다.

NHN 측은 “앞으로 이용자들이 온라인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잡지 콘텐츠를 네이버 PC와 모바일에서 검색 등을 통해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한 잡지 콘텐츠가 온라인상에서 더욱 활성화됨으로써 양질의 콘텐츠가 선순환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