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IT융합 '초연결시대' 대응전략 보고서

일반입력 :2012/11/20 18:07    수정: 2012/11/20 18:09

인간과 환경요소가 모두 IT기반으로 엮이는 '초연결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기술융합을 확대하고 그에 맞춰 경제, 사회 발전체계를 구축하라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일 '초연결시대로의 변화와 대응방향'을 주제로한 IT인사이트 2호 보고서 발간을 알리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초연결시대 IT는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동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변화에 대응하려면 IT 발전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 해법으로 꾸준한 IT융합 확대와 IT중심의 경제 및 사회 발전체계 구축이 제시됐다. 보고서는 더불어 소프트웨어(SW)와 콘텐츠 등 창의적요소를 강화해 IT성장역량을 확충하고 인재육성과 집단지성 활용기반을 만들어 성장 잠재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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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과제로는 ▲플랫폼, 새 비즈니스모델, 개방과 협력 등을 지속가능한 전략을 마련하고 ▲클라우드, 빅데이터, 콘텐츠, 상황인지 컴퓨팅, SW 등 분야별 핵심원천기술을 발전시키고 ▲미래지향적 인재육성, 적극적인 집단지성 활용 등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NIPA 김현중 책임은 초연결 시대에는 인간중심과 창의성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IT의 발전방향도 이들 핵심가치에 바탕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