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3인칭 슈팅 '디젤', 인도네시아 진출

일반입력 :2012/11/06 10:01    수정: 2012/11/06 10:01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크레온(대표 김수현)과 3인칭슈팅게임(TPS) ‘디젤(DIZZEL)’의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디젤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3인칭 슈팅 게임으로, 시원한 타격감과 역동적이고 실감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그간 크로스파이어, 스페셜포스, 아바(A.V.A) 등으로 쌓아온 풍부한 슈팅 게임 노하우를 접목,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인트 블랭크’, ‘로스트사가’ 등 다수의 국산 게임을 성공시켜 온 인도네시아 최대 퍼블리셔 크레온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탄탄한 현지화 전략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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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온라인게임 시장 규모는 올해 약 1억900만 달러로 추산되며 최근 각국의 게임 업체가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크레온 측은 TPS라는 색다른 장르를 선보이는 만큼 세심한 준비를 거쳐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이번 계약은 디젤의 첫 해외진출이라는 점에서 회사의 우수한 개발력과 해외 사업 능력을 입증하게 된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풍부한 퍼블리싱 노하우와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