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스온라인2', 타이완·홍콩·마카오 진출

일반입력 :2012/11/05 10:45    수정: 2012/11/05 10:45

넥슨(대표 서민)은 타이완 감마니아와 현재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 FPS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계약은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첫 해외진출로 내년 중 1천4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감마니아의 게임포털 ‘빈펀’을 통해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타이완은 전작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 진출해 전국민의 약 1/4이 즐기는 대표 FPS게임으로 자리매김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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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작의 퍼블리셔이기도 한 감마니아와 다년간 쌓아온 공고한 신뢰와 파트너십을 토대로 철저한 현지화 등 높은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예정규 실장은 “FPS게임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지닌 감마니아는 최고의 파트너”라며 “전작을 뛰어넘는 우수한 그래픽과 타격감으로 현지 유저들을 매료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