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러닝·광고사업’ 출사표…12월 ‘KT미디어’ 설립

일반입력 :2012/10/23 18:28

KT가 이러닝, 전자책 등의 콘텐츠 사업과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KT미디어(가칭)’를 설립했다.

KT(대표 이석채)는 성장사업 육성과 미디어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800억원을 출자, KT미디어를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부동산개발 및 컨설팅사인 KT에스테이트에 2조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현물출자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새로 설립될 kt미디어는 가상상품 사업을 수행할 전문회사로 ▲이러닝, 전자책 등 ‘콘텐츠 사업’ ▲IPTV 광고,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광고사업’ ▲IPTV 내 방송영상을 공급하는 ‘IPTV 지원사업’ 등 크게 세 가지 영역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KT는 kt에스테이트에 개발 가능성이 높은 부동산 자산을 현물출자 해 보유 부동산의 가치를 늘리고 향후 부동산전문회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kt에스테이트는 현물출자 된 부동산 자산을 기반으로 임대, 개발, 운영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kt에스테이트는 그동안 강남에 위치한 영동사옥을 비즈니스호텔로 리모델링하는 등 부동산 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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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측은 “지난 8월 미디어콘텐츠, 위성, 부동산 등 규모가 큰 통신영역에 가려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지 못했던 세 개 분야의 전문회사 설립을 발표했다”며 “이후 지난달 ktsat 설립을 발표했으며 이날 이사회에서 나머지 두 개 분야에 대한 내용도 통과돼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T는 올 12월 초까지 kt미디어 설립과 kt에스테이트 현물출자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