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에 업무 중추 시스템을 올려라

일반입력 :2012/10/16 10:15    수정: 2012/10/16 10:19

과거에는 클라우드컴퓨팅이 테스팅과 개발시스템 영역에만 부분적인 가치를 발휘했다. 기존 구축된 주요 업무 운영환경, 즉 '미션크리티컬'한 시스템까지 클라우드화한 인프라에 얹으려는 시도는 많지 않았다.

이는 상용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들 가운데서도 그만한 안정성을 장담키 어려웠다는 방증이다. 커뮤니티 중심으로 돌아가는 오픈소스 기반 기술도 같은 사정이었다.

이제 IT업계서 클라우드컴퓨팅이 과연 필요한가는 철지난 의문이 됐다. 클라우드컴퓨팅을 어디에 어떻게 도입해야 기대만큼의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가 관심사로 대두되는 추세다.

실제 도입 기업들과 솔루션 공급업체의 활동에 따라 클라우드컴퓨팅의 효용가치는 점차 높아갈 전망이다. 이에 실제 클라우드컴퓨팅을 도입한 사용자들에게 미션크리티컬 업무를 돌리기 위한 전략과 지침이 필요해졌다.

업무와 시스템의 일부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하는 것에서 나아가 조직의 핵심 역량에 클라우드 기술의 이점을 녹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할 시점이다. 업계 흐름을 주도하는 기업사례와 성숙된 클라우드 환경 구축 노하우, 신생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클라우드 전략 등을 통해 이를 구체화할 수 있다.

■클라우드, 미션크리티컬 업무 적용사례 만나다

이런 가운데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는 오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미션크리티컬 클라우드'를 주제로 제3회 클라우드프론티어를 개최한다.

현장에선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미션크리티컬 업무 적용사례를 접할 수 있다. 스타트업들에게 유용한 클라우드서비스와 솔루션도 소개된다. 병행되는 클라우드기반 개발 실습 세션이 각 참가기업들에게 가장 알맞은 클라우드 구축 방법론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코, 액센츄어, 오라클, 인텔, KT같은 클라우드컴퓨팅 관련 노하우를 보유한 주요 기업들의 임원이 오전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시스코는 '여러 클라우드 세계를 실현하기', 오라클은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완전한 클라우드 구성제안', 인텔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텔의 리스크(Risc) 마이그레이션 전략', KT는 'KT 미션크리티컬 클라우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원할 경우 공식사이트(http://www.cloudfrontier.co.kr/3rd/)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관련문의는 사무국 전화(070-7714-5050)나 이메일(event@zdnet.co.kr)로 하면 된다.

오후 시간은 4개 트랙으로 나뉘어 그중 3개 트랙에선 엔터프라이즈, 중소중견기업(SMB), 벤처업체 각각을 위한 클라우드 활용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다올소프트, 델, 마이크로소프트(MS), 시스코, 시트릭스, 알테어, 액센츄어, 앱포스터, SAP, HP, 오라클, 인텔, KT, KT클라우드웨어, 펜타시큐리티 각사 기술담당자들이 직접 나서 클라우드 성공사례, 인프라 활용방안,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개 트랙에선 개발자를 위한 클라우드기반 개발실습과 시연이 진행된다. 자바개발자커뮤니티 OKJSP 운영자인 개발자 허광남 씨가 '서비스형인프라(IaaS) 기반 자바플랫폼 환경 구축 실습'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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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은 KT의 기업용 클라우드 IaaS '유클라우드비즈' 기반으로 구성됐다. KT 유클라우드 비즈를 소개하고 로컬 개발환경 구성, 센트OS 패키지 업데이트, PHP와 관리도구설치, 웹애플리케이션 샘플 실습 등을 클라우드 인스턴스에서 해보는 과정이다. 실습에 필요한 노트북, 예제파일, 인터넷회선이 행사장에서 제공된다.

메인 3개 트랙은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발실습 트랙은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된다. 단 개발실습은 사전등록시 클라우드 개발실습을 별도 신청한 선착순 참관객 100명만 받을 예정이다. 신청자별 고정좌석이 배정될 예정이다. 당일 인원이 몰릴 경우 컴퓨터를 이용한 직접 실습은 불가능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