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英표준협회 인증-대통령 표창 겹경사

일반입력 :2012/10/10 10:44    수정: 2012/10/10 10:49

전하나 기자

NHN(대표 김상헌)은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안전한 개인정보관리체계 대한 ISO/IEC27001 재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BSI는 1901년 설립된 세계적인 표준인증기관으로 전세계 147개국, 7만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표준인증 및 전문지식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인증으로는 ISO9001(품질관리체계)을 비롯해 ISO14001(환경), ISO/ICE27001(정보보호관리체계), OHSAS18001(건강 및 안전), ISO22301(사업 연속성) 등이 있다.

NHN의 ISO/IEC270011 인증은 개인정보보호 부문에 특화된 것이다. 개인정보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기업의 책임이 날로 강조되는 시점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증서를 수여하기 위해 NHN 그린팩토리 사옥을 방문한 하워드 커 BSI 회장은 “NHN의 선도적인 정보보호관리체계와 아낌없는 지원은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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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NHN은 이날 국토해양부가 주최하는 디지털국토엑스포에서 네이버 지도 등을 활용해 공간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털사 중 최초로 대통령 표창 단체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네이버 지도는 전국 단위의 시내 버스 노선정보를 구축, 웹과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API를 무료 개방해 외부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