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판매자 스타일링 경연대회 개최

일반입력 :2012/09/11 15:02

김희연 기자

오픈마켓 옥션(대표 박주만)은 온라인 패션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스타일링 경연대회 ‘탑 샵 시즌2’를 오는 12월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탑 샵 시즌2는 차별화된 패션상품은 물론 소호샵 고객확보 및 매출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소호샵 양성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지난 한달여에 거친 모집과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된 옥션 패션판매자 총 14팀이 참가한다.

참가업체들은 총 5라운드 스타일링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에 대한 누적 평가점수에 따라 최고 1팀 우승자를 가린다.

참가 판매자들은 미션 주제에 맞는 스타일을 직접 기획해 사진촬영, 홍보까지 진행하게 된다. 스타일링에 대한 평가는 옥션 사이트를 통해 옥션 고객이 직접 투표하는 전국민 투표(40%), 해당 라운드에서 선보인 상품에 대한 매출평가(20%), 기타(30%), 외부패널평가(10%)를 합산해 상대평가로 진행된다. 최종순위는 라운드별 평가점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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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판매자 지원 혜택역시 이전보다 대폭 확대됐다. 각 부문별 우승팀을 선정해 광고비 및 부상을 제공한다. 최고 판매자로 뽑힌 우승팀에는 최고 2억원 상당의 상금이 지원될 예정이며, 옥션에서 광고할 수 있는 연간광고비도 함께 주어진다.

송하영 옥션 패션팀 팀장은 “오픈마켓 최초, 최대규모로 진행된 스타일링 경연대회 ‘탑 샵 시즌1’ 성공에 힘입어 보다 더 다양한 컨텐츠와 지원혜택을 강화해 시즌2를 진행한다”면서 ”이번 대회는 경쟁력 있는 소호샵을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의 판-구매자 고객 모두를 위한 프로젝트로, ‘국민쇼핑 옥션’ 슬로건에 걸맞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