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새 윈도폰, 퀄컴 듀얼코어칩 탑재

일반입력 :2012/09/01 15:09    수정: 2012/09/01 15:18

송주영 기자

HTC가 출시할 첫 윈도8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듀얼코어 LTE 통합칩이 될 전망이다. 1.5GHz까지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삼성전자 갤럭시S3 미국향에 탑재된 AP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개발자 커뮤니티 XDA의 한 회원이 트위터에 HTC의 새 윈도폰이라며 사양, 사진을 공개했다. HTC는 올해 3종의 윈도8 스마트폰인 어코드, 제니스, 리오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공개된 제품은 어코드로 AP는 퀄컴 1.5GHz 듀얼코어 MSM8960이다. 4.3인치 720p 수퍼 LDC2 디스플레이에 800만 회소 카메라가 달렸다. 마이크로SD 카드, NFC 등을 지원한다. 외장은 보라색이다. HTC는 윈도폰으로는 흑백이 아닌 선명한 색상을 채택했다. 윈도폰은 하반기 대거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독일 IFA에서 윈도폰을 공개했으며 노키아도 이달 초 2개의 제품을 발표할 전망이다. HTC 어코드도 조만간 공식적인 제품 발표가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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