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활용도 1위 연예인은?

일반입력 :2012/08/31 08:56

전하나 기자

국내에서 홍보 등을 목적으로 페이스북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연예인은 가수 윤종신으로 조사됐다.

소셜음악서비스 업체 뮤즈어라이브가 지난달 30일부터 한 달간 페이스북 펜페이지가 있는 가수 13팀(개인 및 그룹)의 운영 행태를 분석한 결과, 가수 윤종신씨의 펜페이지 ‘전염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염지수란 뮤지션이 올린 콘텐츠에 대한 페이스북 팬들의 반응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를 말한다. 뮤즈어라이브가 ‘좋아요(Like)’, ‘공유하기(Share)’, ‘댓글달기(Comments)’ 합산 수를 팬페이지 수로 나눠 산출했다.

윤종신의 전염지수는 2.98로 가장 높았다. 아이유(1.78), 싸이(1.12), 빅뱅(0.99), 엠블랙(0.93), 2NE1(0.68), 보아·슈퍼주니어(0.33), 원더걸스(0.31), 소녀시대(0.25), 샤이니(0.24)가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뮤즈어라이브측은 “윤종신이 후배 아이돌들을 제치고 페이스북에서 팬들과 가장 활발한 소통을 하면서 디지털 마케팅 전략에서 발군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는 세계적인 스타인 저스틴 비버나 레이디 가가의 전염지수가 각각 0.15와 0.12라는 점을 고려할 때에도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평가했다.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이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북 팬페이지를 꾸준히 운영하며 매달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신곡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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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어라이브측은 “다른 K팝 가수들은 팬 페이지를 영어로 운영하지만 월간 윤종신은 한국어로만 운영돼 팬 수가 국내에 한정되는 측면이 있는데도 이들 팬 충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전염지수뿐만 아니라 확산력 높은 콘텐츠 유형도 함께 발표됐다. 가장 확산력이 높은 콘텐츠는 사진(0.91), 텍스트(0.73), 뮤직비디오 등 동영상(0.42), 링크가 포함된 게시글(0.32)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