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게임 슬러거, 김시진 감독 선수 추가

일반입력 :2012/08/29 15:13    수정: 2012/08/29 15:15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와이즈캣(대표 남민우)이 개발한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에 현 넥센 히어로즈의 감독인 김시진을 월드선수로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시진은 1985, 1987년 골든글러브 수상,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한 투수다. 투구 동작 후 다리를 펴는 오버핸드 특이폼 및 특수구질인 J 슬라이더가 추가됐다. 또 매 이닝 체력이 정상화되는 ‘회복’ 특성을 보유한 점이 특징이다. 월드 등급의 김시진은 80년대 투수 드래프트권(프리미엄)을 통해 영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투수와 타자 후보 선수 슬롯이 각각 10개씩 추가된다. 이를 통해 기존 선수 슬롯의 부족으로 기량이 뛰어난 선수 영입에 대한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선수들의 빠른 성장도 가능해져 보다 전략적인 팀 구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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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기념해 오는 10월 2일까지 ‘나의 응원구단에 올인 하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의 플레이 기록에 따라 선택한 응원구단의 순위가 정해지며 결과 별로 포인트도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포인트로 선수 드래프트권, 다양한 장구류 아이템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23일 야구의 날을 기념해 모든 슬러거 이용자에게 최대 50% 아이템 할인 쿠폰을 지급 중이며 구매금액에 따라 게임머니와 각종 아이템을 증정하는 ‘거침없이 쏜다’ 이벤트도 내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